나의 2019년을 돌아보며...
좀 이른감이 있는 2019년 리뷰가 되겠습니다.
저에게 2019년 너무 암울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암울함은 2018년에서 출발한 것으로 발단은 이렇습니다.
회사에서는 미국에 사무소를 내기로 결정하고, 주재원으로 파견할 직원으로 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에따라 사무실 임대, 사무실 시설 준비, 필요 설비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송, 회사의 설립 등등의 업무에 집중하고, 담당해오던 해외 영업의 업무는 손을 놓게되었습니다.
미국 사무소 주재원으로 가기위한 Visa 준비도 열심히 했고, L1 Visa를 위해 많은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L1 Visa는 영주권으로 가기위한 것으로 실패율이 높은 그런 Visa라 합니다.
이민을 철저히 단속하던 트럼프 정권의 영향으로 많은 돈을 들여서 신청한 것이 거절되었고, 이것을 회사에서는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눈길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할것인가가 논의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사무소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묻혀버리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피해를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이사하기 위해 가족들에 얘기하고, 지인들에게 얘기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커다란 타격이 있게 되었습니다.
피해는 가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회사에서의 입지 등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담당하던 업무를 놔버렸기에 갈곳이 없어진 상황이 되었지요.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해 가고있었기에 되돌리기 쉽지않은 상황에 처해 버렸습니다.
누구도 책임지지않고, 담당하던 자만이 비난받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9년이되었고, 예전 담당하던 업무를 다시 맡아 업무를 진행하고는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해외영업이기에 독일, 중국 등으로 출장도 다니고, 잠재 고객사들을 방문하였지만, 예전과 같은 열정은 남아있지 않은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였지만, 지금은 주도적이지 못한 현실에 낙담이 되었습니다.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지 않겠되니, 열의가 없어지게 되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듯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직장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에 겨운지 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을 하실 겁니다.
그러면서 들게되는 생각은, 이것은 인생의 낭비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아직 열심히 일하며,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나이인데...제가 아직 40대입니다...
주어진일들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제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하고, 여기서는 도저히 변화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애사심도 없어져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위해 일하던 직원이었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생각하는데....이젠 마무리할 때가 온 듯 합니다.
잘 마무리하여 새로운 일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며...
2020년 3월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점점 그 때까지 버텨낼 자신감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합리화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것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에게 2019년 너무 암울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암울함은 2018년에서 출발한 것으로 발단은 이렇습니다.
회사에서는 미국에 사무소를 내기로 결정하고, 주재원으로 파견할 직원으로 저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그에따라 사무실 임대, 사무실 시설 준비, 필요 설비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송, 회사의 설립 등등의 업무에 집중하고, 담당해오던 해외 영업의 업무는 손을 놓게되었습니다.
미국 사무소 주재원으로 가기위한 Visa 준비도 열심히 했고, L1 Visa를 위해 많은 서류를 준비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L1 Visa는 영주권으로 가기위한 것으로 실패율이 높은 그런 Visa라 합니다.
이민을 철저히 단속하던 트럼프 정권의 영향으로 많은 돈을 들여서 신청한 것이 거절되었고, 이것을 회사에서는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눈길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할것인가가 논의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사무소 폐쇄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묻혀버리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가족에게도 많은 피해를 안겨주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이사하기 위해 가족들에 얘기하고, 지인들에게 얘기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커다란 타격이 있게 되었습니다.
피해는 가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회사에서의 입지 등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되었습니다.
담당하던 업무를 놔버렸기에 갈곳이 없어진 상황이 되었지요.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해 가고있었기에 되돌리기 쉽지않은 상황에 처해 버렸습니다.
누구도 책임지지않고, 담당하던 자만이 비난받는 이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9년이되었고, 예전 담당하던 업무를 다시 맡아 업무를 진행하고는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해외영업이기에 독일, 중국 등으로 출장도 다니고, 잠재 고객사들을 방문하였지만, 예전과 같은 열정은 남아있지 않은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였지만, 지금은 주도적이지 못한 현실에 낙담이 되었습니다.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지 않겠되니, 열의가 없어지게 되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듯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직장생활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에 겨운지 해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을 하실 겁니다.
그러면서 들게되는 생각은, 이것은 인생의 낭비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아직 열심히 일하며,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 나이인데...제가 아직 40대입니다...
주어진일들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제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에 가득하고, 여기서는 도저히 변화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애사심도 없어져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위해 일하던 직원이었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생각하는데....이젠 마무리할 때가 온 듯 합니다.
잘 마무리하여 새로운 일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며...
2020년 3월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점점 그 때까지 버텨낼 자신감이 떨어짐을 느낍니다.
합리화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것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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