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 뭄바이
뭄바이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주도이다. 1995년에 봄베이에서 뭄바이로
이름을 변경하였기에 현재는 봄베이라 부르는 사람과 뭄바이라 부르는 사람이 혼재해 있다. 인도의 상업
중심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양의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 산업의 본고장이다. 최근 인도 경제의 견인 세력들이 모여 그 열기를 더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은 인도에서 가장 큰 국제공항이다. 한편 인도의 다른
도시를 왕복하는 국내선도 매일 여러 편이 운항된다.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이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국제선-국내선 터미널간 이동 시간이 길다. 국제공항은
도심에서 35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국내선 공항은 도심에서 25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뭄바이는 교통 체증으로 악명이 높으므로
공항을 오갈 때는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세계적인 대도시로서 인구는 엄청나게
많아서, 2011년에 1247만 8447명이다. 서울보다 많은 수준이나, 면적은 603㎢로 서울(605.25㎢)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라 인구밀도는 20,694/㎢로 서울을 능가한다. 물론 행정구역 크기가 모자란
관계로 뭄바이 시 밖으로 시가지가 펼쳐져 있어 실제론 더 크다고 하지만…. 인구밀도는 지역별로도 차이가
심한데, 다라비 같은 슬럼가는 면적 1.7km²에 100만여 명이 모여사는 그야말로 가관인 인구밀도를 보여 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행정구역으로 따져 보면 남쪽 뭄바이가(south mumbai)가 면적 67km2에 320만으로 인구밀도가 47000/km2가 넘어간다. 서울의 2개의 구면적에 부산광역시정도의 인구가 산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거기다가 행정구역으로 따져 보면 남쪽 뭄바이가(south mumbai)가 면적 67km2에 320만으로 인구밀도가 47000/km2가 넘어간다. 서울의 2개의 구면적에 부산광역시정도의 인구가 산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뭄바이의 난개발을
보여 주는 사진. 참고로 이 사진은 매우 양호한 축에 드는 곳이다.
뭄바이의 난개발은
일본의 사이타마와 더불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계속된 인구 증가에도 영국 식민통치 때 만들어놓은 고도제한 규제가 상황을 급격히 악화시키고 있다.
심지어 2006년 기준으로 세계은행이 뭄바이 인구의 54%가 슬럼가에 살고 있다는 통계를 본다면 뭄바이의 상황이 최악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2006년 기준으로 세계은행이 뭄바이 인구의 54%가 슬럼가에 살고 있다는 통계를 본다면 뭄바이의 상황이 최악임을 알 수 있다
인도 및 서구 경제학자들은 제발 좀 용적율 규제를 풀어서 전면적인 도심
고층 재개발을 통해스프롤 현상을 억제하라고 촉구하고 있으나 인도 정부는 귓등으로 흘려듣고 있다.
인도 최대의 경제 도시인 뭄바이는 뭄바이증권거래소(BS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증권거래소이다. 인도 최대의 영화 산업 도시이기에 발리우드라 불리기도 한다.
인도 최대의 경제 도시인 뭄바이는 뭄바이증권거래소(BSE)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상장되어 거래되는 증권거래소이다. 인도 최대의 영화 산업 도시이기에 발리우드라 불리기도 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가
모두 취항하고 있지만, 새벽에 도착하는 시간으로 운행이되며, 홍콩
또는 싱가폴을 경유하여 입국한다면, 더 이른 시간이 가능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캐세이 퍼시픽을 이용하여 밤9시 반경 도착하였다.
기차역으로는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다인 하루 330만 이용객의 위엄을 보여주는 역이 이곳에 있다.
기차역으로는 단일 노선으로는 세계 최다인 하루 330만 이용객의 위엄을 보여주는 역이 이곳에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인도문(Gateway of India)가 있다.
인도문은 1911년 영국 조지 5세 국왕 내외가 인도를 방문한 기념으로 세워진
뭄바이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되겠다.
타지마할 호텔
바로앞의 뭄바이 만의 아폴로 부두에 서있는 거대한 문이며,
16세기 구자라트 양식으로 높이 26m인 문 양옆에 보조문이 있다. 인도문 주변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뭄바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뭄바이는 인도에서 가장 큰 도시중하나이지만, 사진에서는 높은 빌딩숲이 보여지긴 하지만, 그런 빌딩들이 있는 지역을 조금만 벗어나면 전혀 2017년 대도시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