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 붉은 광장(Red Square) 인근과 모스크바

"모스크바  - 붉은 광장(Red Square) 인근과 모스크바"

러시아의 모스크바....왠지 추울거 같고, 무서운 사람들이 많을 듯한 곳...
실상은 그렇지가 않은 듯하다.
출장차 러시아의 똘리아띠에서 일정을 보내고 돌아아는 길...모스크바에서 환승을하게되었다. 환승 대기시간 약7시간....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약 5시간이었다.
공항에서 모스크바 시내까지 논스톱 열차가 존재한다니, 모스크바 시내 관광을 시도해 볼만하겠다 싶었다....이것이 나의 첫번째 모스크바 시내 관광이었다.
그 후 다시한번 붉은 광장에 갈 기회가 있기는 했었지만....

모스크바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유럽에서 인구가 가장많은(2014년기준 12백만명) 도시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대도시이다.

14세기부터 18세기 초까지 러시아제국의 수도였으며, 모스크바라는 도시명은 모스크바 강에서 따왔다한다.
1918년 러시아 혁명이후 상테피테스부르크에서 다시 모스크바로 넘어왔으며, 1922년부터는 소련으로 국가명이 변경되며 소련의 수도가 되었다한다.

아래 사진은 모스크바 지하철 지도이다. 러시아어가 낮설어 어디가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지도가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갈 수는 있다.

이 사진은 모스크바 시내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사용가능한 카드이다.

얼마를 주고 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모스크바는 물가가 비싼 곳이라, 아마도 싼가격에 구매하지는 않았을 듯 하다.

물가가 비싼 곳으로 유명한 모스크바....호텔비는 엄청나가 비쌌던 기억이 난다.

3성급 호텔의 하룻밤 숙박비가 약 20만원에 달했다.

공항에서 모스크바 시내까지만 운행하는 급행열차이다. 약 40분(편도) 소요된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열차를 이용하여 모스크바 시내로 들어간다.

붉은 광장을 들어가려면 검색대를 통과해야한다. 개방된 러시아의 모스크바는 테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많은 경찰들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다.

테트리스에 나오는 성(Castle)인줄 알았던 성바실리(St.Basil's) 성당...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올법한 건축물이다. 러시아 정교회 소속의 교회이다.

아마도 관광객에게는 제일가는 명소가 아닐가 싶다.

레닌의 무덤..러시아를 공산화시킨 사람. 뒤쪽에 그 유명한 크램린궁이 있다.
성과같이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있는 크렘린궁....격동의 시대를 살아왔기에, 이해가 되는 구조였다.

붉은 광장에 아주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정말 많은 사람들로 아주 붐비는 장소이다.
러시아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 명소들이 즐비한 곳이다.
붉은 광장은 유명 관광지답게 지하철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모스크바의 지하철은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복잡한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형태이다.

사회주의 국가였기때문에 모스크바에서 만나는 주민들은 친절했으며, 사업차 만나는 사람들도 순진한면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만해도 치안이 아주 불안정해 대낮 길거리에서 총격사건도 종종 발생했다고 한다.

러시아에는 보드카가 유명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보드카를 잘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보드카를 생산하며, 많은 양이 수출되어진다.
보드카는 물이라는 의미의 말이며 증류주의 일종이다.

모스크바의 기온은 동절기와 하절기가 극명한 온도의 차이를 보인다. 겨울철의 온도는 보통 -10~-15도 정도가 평균적 기온이나 -30~-40도에 이를 정도의 극심한 저온을 보이기도 한다. 이럴때는 많은 사람들이 동사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여름철의 온도는 35도를 넘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모스크바에는 볼쇼이 극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19세기의 러시아 건축의 대표가되는 건물로 유럽에서도 그 규모면에서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이 극장은 러시아 제일의 문화회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무소르그스키 및 차이콥스키 등이 작곡한 오페라와 발레가 상연된다.

14세기때부터 역사에 등장하는 모스크바의 뜨베리 거리도 역시 관광객이 많으 찾는 명소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