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간단 채끝 등심 스테이크

최근 두차례 스테이크를 구워봤습니다.
집 근처에 미국산 소고기 정육점이 있어 그곳에서 두번 모두 고기를 구매했구요.

가격도 한우 또는 호주산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라 넉넉히 구매하여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말에도 가족을 위해 다시한번 시도해볼 예정인데, 이때는 진행과정을 촬영하여 사진을 삽입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총 비용과 인당 비용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계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기 숙성시키기



1) 쟁반에 올리브유를 조금 발라줍니다.
2) 고기를 쟁반에 올립니다.
3) 고기 위에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줍니다.
4) 소금/후추 그리고 정육점에서 준 시즈닝을 듬뿍 뿌려줍니다.(소금과 후추도 짜다 싶을 정도로 뿌립니다.
단, 후추는 통후추를 사용합니다.)
5) 고기를 뒤집어 반대편도 4)번과 동일하게 해줍니다.
6) 마지막으로 허브류인 로즈마리(Rosemary) 또는 월계소잎(bay Leaf)을 고기 위에 올려둡니다.
7) 랩(Cling Film)을 이용하여 고기를 덮은 후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최소 20분 이상)

2. 야채 준비



1) 아스파라거스를 씯어 준비합니다.(반을 잘라도 됨) - 고기 구운 후 동일 불판에서 소금/후추만 뿌린 후 굽습니다.
2) 감자를 길이 방향으로 길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 고기 굽는 것과 동시에 기름을 두른 후 많은 갈색(Golden Brown)이 보일 정도까지
구워줍니다.(물론 소금/후주 뿌려줍니다.)
3) 양파/마늘을 먹기 좋게, 원하는 크기로 썰어둡니다. - 고기 구운 후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굽습니다.
4) 그외, 버섯, 방울 토마토 등 원하는 야채를 곁들이고 싶으면 준비해둡니다.

3. 고기 굽기






1) 불판은 달궈 줍니다.(저는 스테이크용 그릴을 사용)
2) 달궈지면 고기를 올려 약 1분 그릴 자국이 남도록 익혀주며, 뒤집어서 반대편에도 자국을 만들어주고, 다시 뒤집어 자국이 사선이 되도록 해줍니다.
3) 이렇게 약 5분 정도 익혀주면 미듐 레어(Medium Rare) 정도가 됩니다. 육즙에 거부감이 있으실 경우 약 5분간 2)번과 같은 방법으로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4) 많은 분들이 구운 후 3~5분정도 상온에서 휴지 시켜준다고 하는데, 이정도 시간이면 차가워 질 수 있습니다.
저는 바로 먹습니다만 잠시 휴지 시켜주며 야채를 굽고
어느정도 야채가 익었을 때 고기를 살짝 뎁여줘도 좋을 듯 합니다.

4. 야채 굽기

1) 아스파라거스 굽기
2) 양파/마늘 굽기
3) 그외 원하는 야채 굽기
※ 주의 하실 점은 고기가 식는 것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5. 접시에 담기 및 식사



저는 하인즈(Heinz)에서 판매하는 데미글라스라는 소스에 올리고당만을 첨가하여 함께 먹을 소스로 내어 놓습니다.
데미글라스는 켄으로 구매가능합니다.
캔이 작지 않은 단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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