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차 2탄 -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세계의 명차 2탄 -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이태리에는 유난히 명차가 많다. 앞서 포스팅한 페라리, 마세라티 등등....
그리고 람보르기니도 있다.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광이던 창립자 페르치오 람보르기니가 문제가 많은 페라리에 불만을 품고 엔쵸 페라리와 면담하려 했지만, F1의 승리에만 도취된 엔쵸 페라리는 면담을 거절한다. 그러한 이유로 람보르기니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페르치오 람보르기니는 트렉터 제조로 부를 축적한 사람으로 이탈리아 내에서 손꼽히는 부자였다. 그렇게 축적한 부로 엔지니어들을 모았으며, 페라리보다 더 빠른 차를 만들어야한다는 일념으로 스포츠카를 제작하게 된다.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황소인 이유는 창립자의 별자리가 황소자리였기 때문이다.
람보르기니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는 1966년 출시된 "미우라"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히트를 치게되면서 가능하게 되었다. 람보르기니가 출시하는 차량명은 투우와 관련된 이름이 많다. 투우 역사에 이름을 남긴 황소, 투우용 칼이나 유명 투우사의 이름 등이다.
또한 차량의 공식이름에 붙는 LP는 Longitudinale Posteriore라는 이태리어의 약자로 피스톤을 세로로 배치한 미드쉽 엔진(운전석 뒤 엔진 배치)이란 뜻이며, 그 뒤에 붙는 숫자는 구동 방식을 뜻한다.
예를들어 LP700-4라는 공식명칭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로 미드쉽 엔진(LP), 최대 700마력(700), 4(4WD)를 의미한다. 2륜 모델인 우라칸은 4대시 2를 붙였다.
람보르기니는 1970년대의 경제불황으로 여러 회사에 매각되었으며, 1987년 크라이슬러에 인수된 후 1999년 폭스바겐 자동차 그룹의 소속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페라리와 비교하여 출시한 자동차 모델의 숫자도 적을 뿐더러 양산되어지는 수량도 현저히 적다(약2천대/년).
그러나, 람보르기니 박물관의 입장료는 페라리 박물관 입장료의 2배 이상이다.
입구쪽에 전시된 최초의 람보르기니 자동차.
람보르기니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람보르기니의 역사 및 향후 개발 계획 등이 포함된 것들로 전시를 하였고,
2층은 람보르기니 차량 개발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사진은 2층의 모습.
명차에 걸맞는 엔진들....V8, V10 그리고 V12.
V8은 최소 3.8L의 엔진이다. 현재 대다수의 명차는 V8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정 생산하는 모델에 한하여 V12가 적용된다.
람보르기니의 가장 큰 특징은 위로 열리는 차문(Scissor Doors)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 차량의 도어 열림이 차량과 수평방향이지만 람보르기니의 도어는 수직방향으로 열린다.
맥라렌의 차량들에도 영향을 미친 도어 열림 방식이며, 어쩌면 수퍼카들만의 자부심으로만 감히 감당해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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