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고요 수목원의 야간 개장 및 인근의 쁘띠 프랑스

"아침 고요 수목원의 야간 개장 및 인근의 쁘띠 프랑스"




아침 고요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2017년을 시작하며, 스스로 약속한 "2017년은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자!" 것을 지키고자 월요일에 연차를 냈습니다. 기독교 신자이기에 주일 예배를 마치고 가평 자라섬에 캠핑장에서 1박을 위해 캠핑카를 대여했습니다.
3인 가족이 하루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크기의 캠핑카... 

우리 가족은 도착하자마자 바베큐를 위한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이른 저녁을 마친 후
아침고요 수목원의 야간개장을 보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어떻게들 알았는지 수많은 인파가 입장해있었고, 입장을 위해 매표소에 기다란 줄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 일원이 되어 입장권을 구매하고 난 후에야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넓디 넓은 수목원의 상당부분에 조명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광경을 만들어내어 사람들의 탄성과 환호를 만들어 냈으며, 세계 어느곳에서 보던 야경보다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내었습니다.
사실, 인공적인 느낌은 많았지만,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하던 그런 화려한 조명들의 향연이 펼쳐져서 너무도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광경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전 연애의 시기에 수목원을 찾고, 특히 저희 세대인 40대~50대 초반까지의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가평쪽의 아침고요 수목원은 당시에는 신생 수목원이었습니다. 오로지, 광릉 수목원만이 존재했지요.
그때 많은 커플들이 수목원을 찾았던 때가 있었지요... 당시의 젊은 사람들은 차가 대부분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수목원(서울 기준)을 찾는 다는 것은 날을 잡아서 갈 수 있던 여행개념이 강했던 그런 시설이었습니다.





집 한채에 조명의 색상을 다양화하여 지루하지 않게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에 만족하는 시간이었으며, 8천원 이라는 입장료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가평에는 가봐야할 곳이 많이 있지만, 그러나 겨울에는 갈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지만 겨울철 꼭 방문해봐야 하는 곳중 하나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동물을 형상화한 여러가지 조형물들....어린아이의 눈에도 그 화려함이 느껴지는 듯...이제 여섯살이된 아이도 즐거워하며 뛰어다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돌고래 한쌍이 솟구쳐오르는 조형물은 야경의 진수라할만 했습니다.
멀찍이 위치한 조각배가 운치를 더하며 펼쳐진 광경에 저도 모르는 탄성을 질렀답니다.
참 대단한 아이디어다...하는 그런 느낌이 들게했습니다.

수목원의 비수기인 겨울철에 조명시설로 더 많은 관람객을 모이게 끔 만드는 사고의 전환이 이러한 성공을 가져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

다른 수목원들도 비수기를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화성시 인근의 수목원은 오산시의 물향기 수목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에는 수목원 방문을 생각할 수 없었으나, 아이디어로 사람을 모일 수 있게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많은 인파속에는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에서부터, 저희같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화려한 야경속에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내려는 사람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우리 가족을 이끌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해야 겠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캠핑카에서 1박 후 돌아오는길에 방문한 쁘띠 프랑스는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뛰어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쁘띠 프랑스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아주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노키오 공연은 전통적인 내용의 것이 아닌, 새로운 각도로 재 조명한 피노키오 공연으로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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