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난 LGU+알뜰폰이다.

저는 몇 년 전부터 알뜰폰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통신사는 현재 "LGU+알뜰폰이구요. 무제한 요금이기에 다른 곳과 유사하게 기본 10기가에 매일 3기가의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자가용으로 출, 퇴근을 하는 사람이기에 데이터를 엄청 많이 사용할 일은 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모든 식당, 커피숍 등등에는 와이파이 서비스가 잘되어 있어,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사용할때만 사용하게 되는 데이터이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10기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하고 다음달로 넘어가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그래도 월 사용료 3만원대이기에 부담없이 별로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요금제는 유심제입니다. 단말기는 제가 구매한 것이구요. 유심만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아이폰 8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전 사용 모델은 아이폰 6S였는데, 이걸 3년 넘게 사용하다보니,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해 부득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사용모델도 알뜰폰인 "헬로모바일"의 유심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 단말기도 일시불로 구매한 제품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알뜰폰을 사용하게된 계기는, 일단 저렴한 요금제였기에 사용하게 되었으며,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여 약정하고 사용하는 것이 단말기를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의 출발이었습니다.

그래서 초기 비용은 크더라도 더 오래 쓸수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그 생각은 결과로 보여지더라구요.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주고 산 단말기이기 때문에 함부로 취급할 수 없었고, 2년이 지나면 바꿔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떻게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더군요.
이렇게 더 오래 사용하려는 고민을 하게만든 것은 단말기 제조사인 "애플"때문입니다. 3년을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게, 내구성 좋게 만들어준 "애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두들 얘기하죠. 이젠 단말기 2년을 넘게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별로 빠르기에서도 차별점을 못 느끼겠다."라구요.
"애플" "삼성" 등등 모두 2년을 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5G가 완벽한 환경에서 서비스가 된다면 달라지는 점이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세대의 통신환경이기에 장기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단말기 제조사에게는 좀 미안하지만, 기업만 돈을 벌 수는 없잖아요. 우리도 가정 경제를 위해서 아끼고 살아야지요.

분명, 알뜰폰은 단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저와 같이 해외 출장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로밍비가 타사에 비해 천원정도 비쌉니다.
KT, LGU+등의 망을 사용하기에 비싼것이지요.
제가 알지 못하는 여러 단점이 존재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것들을 저렴한 요금으로 모두 Cover하니, 이 얼마나 좋은 것일런지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알뜰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고, 기존 사용중 통신사의 할인혜택이 더 커서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SK에 깃들어 있는 어떤 무의미한 특권의식, 명품의식 등이 이유라면, 좀 합리적이 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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