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을 한국축구에 맞추지 말라!

제목을 조금은 강하게 달아봤습니다. 요즘 이승우 선수의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축구를 봤고,
거기에서 이승우에 대한 칭찬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갖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국 축구계에는 없는 스타일의 축구 선수라는 말이 칭찬의 의미로 많이도 사용되었습니다.

맞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이때까지 한국에서는 나오지 않은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선수입니다.
분명합니다. 이승우는 한국에서 축구를 배운 것이 아니고
유럽 그것도 축구대국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축구를 배운 선수입니다.
이전에는 이런 선수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축구 조기유학 1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나 정우영(뮌헨)과는 다른 경우입니다.
이 두명의 선수들은 18세에 성인으로서 계약 후 유럽에 진출한 경우입니다.

앞으로는 조기 유학 또는 유럽에서의 축구 Career를 쌓는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많아질 것이기에 우리 축구도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단, 국내 지도자들에 의해 틀에 가두려하고 튀지 못하게하는 식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틀속에 맞추려는 노력은 지양해야 합니다.

완벽한 찬스를 위한 패스, 의미없는 백패스 및 횡패스 등으로는 절대 축구 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팀들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하는 기본적인 전술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갖춰지기 전에 공격을 해고, 슛으로 마무리해야 득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밀집 수비상황에서는 메시도 돌파가 어렵습니다.

유럽 축구 강국들에서도 인정하는 창의적 축구 재능을 보이는 선수들을 틀에 맞추려하는 것은 창의적인 축구에 장애물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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