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차 탐방 3탄 - 영국의 McLaren
"세계의 명차 탐방 3탄 - 영국의 McLaren"
맥라렌(McLaren)은 1989년 설립된 영국의 자동차 회사이다. 10번의 F1 자동차경주에서 9번을 우승한 후 농담처럼 던진 "우리도 양산차를 만들어 볼까?"라는 한마디가 현재의 수퍼카 브랜드중하나인 맥라렌(McLaren)을 탄생시켰다.
맥라렌의 최초 양산차는 포드 머스탱의 개조 모델인 M81 머스탱을 시작으로 대중을 위한 F1 경주용 자동차와 가장 유사한 양산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후 BMW 760의 V12엔진을 개조하여 맥라렌 F1을 양산하기 시작한 것이 맥라렌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맥라렌은 처음에 혼다의 엔진을 활용하여 양산차 300대를 제조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혼다에서는 너무 작은 수량의 엔진으로 수익성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거절하게된다.
그런 이유로 BMW의 엔진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맥라렌 F1은 부가티 베이론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라는 명성을 가질 수 있었다.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수퍼카중에서는 페라리와 함께 가장 유명한 명차로 알려져 있으며,
내부 직원들의 말을 빌리면, 맥라렌에서 신차의 스펙이 발표되면 페라리는 개발중인 차량의 스펙과 비교하여 낮을 경우, 즉시 맥라렌보다 높은 성능의 엔진으로 변경하여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맥라렌은 메르세데스와 협력하여 맥라렌 SLR을 탄생시켰으며, 이것은 벤츠 브랜드에도 적용되어 일반 대중에 소개되었다.
현재 맥라렌의 주력엔진은 V8사양이다. 맥라렌은 향후 엔진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을 알고는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 오픈을 할 수는 없을 듯 하다.
위의 사진은 맥라렌 방문시 제공되었던 레이아웃이다. 아랫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며, 건물은 원형의 아래 반쪽이며, 여기서 모든 맥라렌의 업무가 이루어진다.
맥라렌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소개해 드릴 수는 없다.
태극모양의 위쪽은 호수 형태로 만들어져 넓은 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창쪽으로는 맥라렌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양산된 모든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호수를 마주보고 왼쪽에 카페테리아가 위치하며 그 부근에 F1팀이 업무하는 공간도 존재한다.
맥라렌은 영국 런던 근교의 워킹(Woking)에 위치해있으며, 이곳에는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다. 물론, 한인타운과 멀지도 않다.
맥라렌의 SLR은 독일의 AMG사에서 개조한 5.4L V8엔진을 적용하여 시간당 330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이 엔진은 페라리의 458 이탈리아와 람브르기니 가야르도를 타겟으로한 모델과 포르쉐의 911을 타겟으로한 모델로 개발되었으며, 전자의 모델은 MP4-12C라는 이름으로 2011년 출시되었으며, 리카르도라는 엔진 개발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엔진이 되겠다. 이 엔진의 개발은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불화를 초래하여 공동 개발 계획이었던 SLR의 후속 모델은 취소되어졌다.
MP4-12C엔진의 배기량은 3.8L로 작았지만 Twin Turbo를 적용하여 최고 속도를 약320킬로미터까지 올릴 수 있었으며, 이전까지 진행했던 엔진을 공급받아 튜닝하던 형태에서 엔진 자체개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맥라렌은 650S 모델 이후로 570S라는 모델을 출시 예정이며, 엔진명은 P15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P15는 2018년경 양산될 예정이며, 수량은 연간 200~300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맥라렌은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의 왕족이 약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에 자금에 대해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맥라렌 직원들의 면면을 보면, 영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 등의 근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이 다수 재직중이며, 유럽의 타 명차 브랜드의 직원들도 함께 근무중에 있다.
맥라렌의 모든 엔진은 현재 리카르도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엔진 조립 또한 리카르도에서 진행된다. 리카르도는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하고 있으며, 워킹과 브라이튼은 자동차로 약1시간 거리에 있다.
한국내 자동차 부품회사중 한곳에서 맥라렌에 엔진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중에 있다는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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